출석(4)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윤태곤
변형근 사범은 무릎 수술 관계로 6개월 정도 수련에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랄뿐입니다.
은정누나는 개인사정으로 금일수련에 불참한다는 연락이 있었습니다.
도장에 들어서니 홍기민 사범이 환복 중에 있었습니다.
도복으로 환복 후 잠시 몸을 푸는데 준명이와 태곤씨가 연이어 수련에 합류하였네요.
각자 나름에 몸을 풀고 8시시가 조금 넘어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수련은 본인의 구령에 맞추어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는 두 번지르기 세 번지르기를 연이어 하였고
몸통지르기 이후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순으로 수련을 이어갔지만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품새는 전과 동일하게 하였고, 무기술만 마지막에 철봉으로 1회 더 하였습니다.
금일 수련때 마음을 좀 비우고 시작했더니 수련전반이 편해졌습니다.
새삼 느낍니다 거의 모든 것들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항상은 힘들더라도 긍정의 끈을 놓지 않고 정진한다면 ( 일이던 수련이던 기타 여러 생활이던 ) 부자가 되긴 힘들어도 행복할 수 있을 거 란 생각이 드네요.
PS / 어느덧 2015년도 두달 밖에 안 남았네요. 감기조심하시길.
양준명 저도 의욕을 과다하고 불태우지 않고 제 스피드에 맞춰서 하니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욕심이 만악의 근원이라죠. 안분지족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겠습니다~
천종민 작고 적은 것에 만족함을 아는 연무재 동도처럼 소욕지족(少欲知足)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2015년 11월 02일 월요일밤 야근후 오늘에서야 비로소 연무일지를 다시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