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강은정
오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길이 많이 막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으니 곧 이사범이 도착했고 바로 이어 준명이가 도착하였습니다.
비가 오면서 길이 막혀 다들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합니다.
8시가 되어 이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부터 시작 하여 기본동작, 응용동작까지 빠르게 수련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본동작을 마칠 무렵 은정씨가 도착하여 응용동작부터 수련에 합류하였습니다. 길이 막혀서 많이 늦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본인 말로는 끼어들기 신공을 썼다고 했는데...
안전운전 하기 바랍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좌우 10회씩 2세트를 연습하였습니다.
이어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를 연습하고 잠시 숨을 고른 뒤 품새를 연습하였습니다.
개별품새는 만련을 1회 한 뒤 평련으로 연습하였습니다.
모두들 사뭇 진지하게 품새를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사범은 개별품새까지 수련 후 볼 일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후에는 본인이 수련을 지도하였습니다.
연속품새는 다 같이 나와서 2회 연습하였습니다.
각자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본인이 연습하기 좋은 속도로 연습하였습니다.
준명이는 힘을 빼고 가볍고 유연하게, 은정씨는 자세를 좀 더 낮추는 것에 좀 더 노력을 하였습니다.
무기술은 목봉과 쌍검, 그리고 젖가락(건설용 비계. 속칭 아시바)으로 연법 1식을 연습하였습니다.
봉으로 할 때 은정씨가 전진할 때 바닥을 쿵쾅 거렸는데 중심이동이 이제 조금씩 이루어 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만 오늘 하는 모습 처럼 하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좀 더 몸을 비틀어서 전진 하지만 옆으로 가는 것 처럼 가서 정면을 향하게 마무리 하면 무릎에 걸리는 하중이 분산 되어 무리도 안 갈 것이고 허리도 쓰여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더니 쌍검으로 할 때는 비교적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와 준명이는 금일 봉으로 연습할 때는 쾌련으로 하였습니다.
은정씨가 젖가락으로 휘두르는걸 보여달라고 해서 머리위로 올려 빙빙 휘두르는것을 한번 보여주고 평련으로 연법 1식을 하였습니다.
주춤서기로 마무리를 하고 간단히 음료로 목을 축이다 자리를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