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변형근, 이주환, 이승용
아직은 무더운 여름입니다.
살짝 비도 와서 오늘은 습하기까지도 하네요.
금일엔 수련생들이 모두 공사다망하여 참석인원이 적었습니다.
저는 3주만에 도장에 왔네요,
일찍 온 김에 도장 청소도 좀 하고
가볍게 몸을 푸는데 7시50분경 변형근사범이 도착했습니다.
함께 몸을 풀고 8시 부터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둘이 수련을 시작을 했습니다.
고온다습으로 수련이 힘드네요.
응용동작을 할쯤 이승용사범이 도장에 들어서내요.
이때부터 3인이어서 열심히 수련을 했습니다.
그래도 장기 수련자들이라 별말 없이 묵묵히 수련을 이어갔습니다.
품새전 앞굽이에 대한 견해가 잠깐 오가고
품새후 주춤서기로 수련을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들어 오늘 만큼 땀을 흘린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형근형과 승용형도 마찬가지인 듯
수련후 조금 지치네요.
뒤풀이는 도장뒤 치킨집에서 서로의 일상적인 이야기로 마감을 했습니다.
막바지 여름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