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금일 변사범의 경공술같은 운전술로 평소보다 일찍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5분 정도 늦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고 변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 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는 권으로 두번지르기부터 장으로 세번지르기까지 한번에 이어서 하였습니다.
기본동작은 앞굽이 동작과 뒷굽이 동작을 연습하였습니다.
앞굽이 동작은 아래막기, 얼굴막기, 거들어막기를 하였고 뒷굽이 동작은 양손날막기와 외손날막기를 하였습니다.
두 동작씩 묶어 이어서 하였습니다.
응용동작은 아래막고 몸통지르기로 시작 하여 얼굴막고 몸통지르기까지 6개 동작을 하였는데 역시 2개씩 묶어서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행 속도가 어느정도 속도감이 있었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부터 연습 하여 뒷차기까지 연습하였습니다.
돌려차기 연습시 변사범이 준영이에게 처음부터 허리 돌리지 말고 무릎을 수직으로 들어 올린 후 허리를 순간적으로 틀어 찰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날이 흐리고 선선하긴 했지만 습도가 있어서인지 땀이 비오듯이 흘렀습니다.
땀이 잘 마르지 않는 날이 제일 더운 것 같습니다.
품새는 개별품새와 연속품새를 연습 하였습니다.
개별품새는 연법 1식은 만련, 평련, 쾌련으로 연습을 하고 2식 부터는 평련과 쾌련으로 연습하였습니다.
다들 쾌련에 금방 적응 하는 것 같습니다.
후다닥 품새를 이어가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품새를 빨리 하는 것 보다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확하게 할 수록 속도는 빨라집니다.
품새를 마치고 무기술을 연습하였습니다.
봉술과 목검으로 쌍검을 연습하였습니다.
저는 컨디션이 평소보다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수련을 하다가 중심축의 흔들림이 오늘따라 유독 눈에 거슬렸습니다.
욕심이 앞서는 걸까요. 하나도 성에 차질 않았습니다.
마무리는 주춤서기 15분으로 하였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근처 통닭집으로 가서 음료로 간단히 목을 축였습니다.
변사범은 수련을 마치고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준영이의 연구소 생활 그리고 주환이의 일상 대소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