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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근
    2018년 2월 02일
      ·  수정: 2018년 2월 02일

    2018년 01월 29일 (월) 작성자 변형근

    게시판: Training Diaries 연무일지

    출석 (2)

    변형근, 양준명

    금일은 홍기민사범,이주환 사범 독감으로 불참연락받았습니다.


    유근법을 하지 않으면 수련 다음날 어깨가 너무 아파, 수련전에 꼭 유근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부랴부랴 오지만 교통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주춤서몸통지르기로 수련에 들어 갔습니다.

    주춤서몸통지르기 수없이 질러 봤지만 아직도 깨닫기 힘든 동작인듯 합니다.

    질러지는 손의 반대 고관절 부터, 바닥의 발까지, 땅을 단단히 잡고 허리 틀리면서 주먹은 명치를 스치듯 중앙으로 질러집니다.

    이때 질러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질렀을때 주먹이 정점에 있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팔이 곧고 쭉 펴 있어야 하는데, 어깨는 몸쪽으로 붙어 있어야 하며 주먹의 모양은 공심권의 모양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깨의 쓰임새를 인지 못하면..팔꿉치가 굽어지면서 팔은 펴지지 않고. 일반인들이 주먹지르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우리 동작은 모든관절들의 기능을 인지하면서 생각하고 그대로 수련해야 합니다.

    보통 동작을 채찍같이 .. 뿌리면서 해야하지만 이말을 오해 하면 안됩니다.

    뿌려지고 정점에서 힘이 폭팔해야 하는것과.. 힘이 정점이 없이 그냥 흐르는것과는 다릅니다.

    그힘씀에 대해 인지가 힘들기 때문에 틀, 형, 을 만들어 그대로 수련하는 것이며, 또 그 형안에서 몸짓의 쓰임새와 뿌리기와 거두기를 느껴야 합니다.


    준명군의 꾸준함덕에 틀이 조금씩 만들어져 가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계속 다잡으면서 수련하면 옳바른 변화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련은 전과 동일하게 했고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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