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김승욱
날씨가 많이 따듯해 졌습니다. 이사범 차를 얻어 타고 30여분 전 쯤 도착해서 이사범이 샌드백 청테잎으로 보수하는 것을 도와주웠습니다.. 변사범과 승욱씨는 먼저 일찍 도착하여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어 유근법으로 몸을 풀었고 이사범은 샌드백을 치며 몸을 풀었습니다. 준명이도 곧 도착하여 유근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요즘 막 느는게 보이는데 공부 하는 것 때문에 월요일에만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아쉽습니다.
준영이는 또 당분간 목요일에만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둘은 서로 보기 힘들겠습니다.
시간이 되어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부터 시작하여 평소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이 되어 주춤서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날이 따듯해 지면서 몸이 쉽게 풀리다 보니 운동 할 때 평소보다 좀 더 동작이 매끄럽고 운동량이 많은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사범은 금일 정리된 품새를 보여주었습니다. 군더더기가 없어 보였습니다.
변사범은 차분하게 정리 된 품새를 하였습니다. 준명이는 전에 비해 부드러워 지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이동시 높아지는 것과 팔을 쭉 뻗지 못하고 굽혀지는 것, 그리고 동작의 끝이 맺힘이 약한 부분이 눈에 보였습니다. 준명이의 동작이 요즘들어 좋아지고 있어서 곧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금일 주춤서기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날이 풀리니 운동하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