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변형근. 이주환. 소준영. 김승욱. 최원영. 조아랑
금일은 식목일이네요 날이 좀 따셔야 수련도 잘되고 하는데 좀 쌀쌀하고 비도 오는 날이였습니다.
홍사범은 개인적인 일로 수련 불참을 알려왔습니다.
금일은 소준영군이 지인일 데리고 왔습니다.
유근법부터 차근 차근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대부분의 현대인들에 나타나는 뻣뻣함이 여전했습니다.
유근법으로 숨을 다잡고 몸을 푼후 본수련에 들어 갔습니다.
몸통지르기
몸통지르기는 질러 지는 주먹도 중요하지만, 돌아허리, 질러지는 주먹, 펴지는 팔굽관절이 거의 동시에 되야 위력있는 권이 만들어 집니다.
초심자들은 몸통지르기는 맥이 많이 없어보입니다.
좀더 강력한 주먹지르기를 구사하려면 일단 흔들리는 부분들을 잡아가며 몸통의 힘을 쓸줄알야야합니다.
일단 머리가 흔들립니다. 턱이 많이 들립니다. 무릎이 흔들립니다. 힘을 잡았다 풀질 않으며 그대로 흘려보냅니다.
수련의 경력이 더할수록 잡아지니 많은 열정과 참여가 있어야 겠습니다.
금일은 초심자들이 많이 앞굽이 동작에서 앞굽이 아래 막기만 3번했습니다.
앞굽이자세와 뒷굽이 자세를 취해 동작을 좀더 인식하려 했습니다.
더는 앞렬에서 이 사범이 뒷렬에 서서 수련을 이끌었습니다.
반달차기로 앞차기를 시작했는데.
초심자들은 여지없시 뻐쩡 다리 형국이였습니다. 다르는 뻗어서 올리면 안됩니다. 상대가 앞에 있을 때
그런식이면 바로 막히고 몸도 동작이 빠를수 없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나마 겨루기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품새는 2식까지만 전체가 같이 했고 3식부터는 저,이사범,소준영군 셋이서 했습니다.
연속품새시 김승욱씨 동작이 많이 좋아져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작의 완급을 생각할 시기가 아니니 전체적으로 일룰적이고 순차적으로 동작을 하라고 지도했습니다.
최원영씨는 허리를 많이 굽혀서 수련을 하는데 일단 바른자세가 아닙니다. 축이 되는 머리, 허리를 세워야 동작의 중심에 설수 있습니다.
무기술은 1식으로 봉술/ 검술 진행했습니다.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