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이주환, 이승용, 김승욱
금일 홍사범은 회사일로 불참통보 했습니다.
날마다 수련해야 좀더 상승무공에 가까워 질텐데.. 아쉽네요..
몸을 좀 정성스럽게 풀었습니다.
그렇치 않으면 수련시 특히 어깨 반경이 작아져서 어깨 경직이 됨을 많이 느낍니다.
몸푸는 순서는 손목,어깨, 허리,고관절 순으로 합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로 수련을 시작합니다.
동작은 크면서 손실이 없어야 합니다.
동작 자체는 무심한듯 담백하면서 분명해야합니다.
수련하면서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 바이올린, 피아노, 티파니, 첼로..., 이런 악기들의 연주자가
한곡을 연주합니다. 그러면서 서로간의 소리를 듣고 자신들의 소리를 냅니다.
이때 지휘자는 하나의 소리를 만듭니다.
연무재 수련도 개인들의 준비가 됐다는 가정하에 전체가 하나의 구령으로 동작을 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무재는 주 2회라 이것만으로 수련을 지속및 발전은 무지 힘듭니다.
각자 자신들 만의 방법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서 도장에 와서 함께 합을 맞춰보며, 수련의 깊이를 더해야 합니다.
저도 모든 동작이 수월하고 누가 봐도 납득이 가는 몸짓이 빨리 되면 좋겠네요..
수련은 전과 같이 했고,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