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2)
변형근, 홍기민
새직장에서 양재로 오는게 좀 서툴어 도장에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홍사범도 늦게왔다고 하네요.
둘다 몸을 푼후, 수련에 들어 갔습니다.
약간 느린듯 충분한 이완을 느끼면서 수련했습니다.
몸을 운용함에 있어 겉으로 보이는, 주먹의 질러짐, 발의 뻗음, 몸의 최대치의 모양보다 먼저
모아짐이 있어야 합니다. 몸을 한 지점으로 압축시키고 압축된 만큼 발산되는
힘이 강하고 길어지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급하게 수련을 막 해버리는게 아닌 차근 차근 느껴가면서 수련했습니다.
힘을 빼지만 힘을 뺀만큼 디딤발은 강하게 땅을 딛고 있어야 합니다.
수련은 전과 같이 했고, 주춤서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양재 연무재 도장.. 2001년 7월에 첨들어서고 20년을 왔네요 .. 세월이 많이 갔네요 ..
수련하면서 좀 가라 앉는 느낌
새로 시작하는 곳에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