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픽업을 해주어 함께 도장에 도착했습니다.
본인과 준영이 둘다 컨디션이 안좋코 오늘 아침 기온이 너무 낮아서
수련전 요가 동작으로 몸을 많이 풀어주었습니다.
30분정도 몸을 풀고
9시가 조금 넘어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100회
기본동작 좌우 각 8회
응용동작 좌우 각 4회
기본 발차기
재자리 반달차기 좌우 각 10회 / 전진 앞차기 좌우 각 8회 / 전진 돌려차기 좌우 각 8회 /
전진 옆차기 좌우 각 8회 / 전진 뒤차기 좌우 각 8회 를 하였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품새를 하였습니다.
품새는 연법1식 만련 1회 이후
연법 1~6식까지 평련으로 개별품새를 하고 나서 바로 무기술로 넘어갔습니다.
무기술은 봉으로 연법1식 가검으로 연법 1식
총 2회를 하였습니다.
본인은 연법1식 검식때 여태까지 검의 궤적을 8형국의 상하 궤적으로 만들었는데.
금일수련시엔 누운8자 즉 뫼비우스 띠 형국이 궤적으로 시도했습니다.
궤적의 변화로 흐림이 좀 어설프다고 느꼈습니다.
아마도 익숙치 않아서 인듯합니다.
고민해보면 무도에서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습관이아닐까 싶네요.
꾸준히 몸에 습관처럼 배어서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그러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