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2) 이주환, 소준영
평소 주말 수련 보다 일찍 수련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 도장에 도착하여 7시 40분부터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금일은 태권도 수련보다는 유근법 즉 요가 수련을 하였습니다.
7시 40분부터 20분 정도 좌식으로 어깨부터 하체를 쭉~ 풀어주었고
이후 25분 정도 서서 하는 유근법 ( 아쉬탕가 요가 스텐딩 시퀀스 )를 진행하고
다시 10분 정도 앉거나 누워서 하는 근력 동작을 진행하고 머리 서기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고
품새 수련을 했습니다.
연법1식 만련을 1회 하고 연법 1식부터 6식까지 평련으로 1회씩 수련 후 마무리했습니다.
깜짝 놀란 건
본인의 경우 보통 연무재 수련 시 10~15분 정도 준비운동( 유근법 & 요가동작 )
평상시의 연무재 수련 진행 이후 품새 수련 시와
금일 요가로 약 1시간 수련 후 품새만 했던 것을 비교하면
후자의 경우 관절의 가동범위나 몸 쓰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태권도 수련 시, 요가 수련 시 각 동작 이 추구하는 쓰임과 운동의 목표가 있겠지만
몸을 풀어주는 것에 집중한다면 요가 시퀀스가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가끔은 이러한 방법으로 수련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수련 후 준영이와 음료 한잔하고 자리를 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