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민
4 gün önce
우리들이야기
일시: 2023년 6월 3일
참석 (4)
우정,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아침 6시 좀 넘어 일어나 준비를 하고 7시 5분에 출발 했습니다. 이주환 사범을 방이역 1번 출구에서 7시 23분에 태워 운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운길산역에서 35분쯤에 이승용사범과 합류 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산과 강을 옆에 끼고 가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네요.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아 약속했던 8시 30분쯤에 원장님 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정문을 열어놔 주셔서 바로 댁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피톤치트가 확 느껴졌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저희 오는 소리를 들으시고는 먼저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 내려주신 커피랑 김밥, 과자를 먹으며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석사범의 근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셨습니다.
따듯한 커피향이 좋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눈 뒤 정원을 정리하는 일을 오전 동안 도와드렸습니다. 저는 아직 부상자라는 이유로 쉬운 일만 하고 이주환 사범과 이승용 사범이 일을 좀 많이 했습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덥지도 않고, 중간 중간 시원한 음료로 목을 축이며 공기 맑고 나무와 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곳에 있으니까 시간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오전동안 일을 마친 뒤 점심시간에 이르러 작년에 먹었던 봉래 보리밥 삼겹살 집으로 향했는데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이승용 사범이 빠르게 검색 해서 다행히 근처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찾아 그 곳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했습니다.
이 식당도 음식이 맛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원장님 별택으로 이동하여 마을에서 용역을 준 인부들이 가지치기하면서 울타리 안쪽으로 들어온 나무가지들을 치웠습니다.
이주환 사범은 저녁 근무이고 저는 처가에 가족행사가 저녁에 있어 예년보다 좀 이른 오후 2시에 원장님 별택에서 출발 했습니다.
이승용 사범은 제수씨가 건대 근처에 있다고 하고 이주환 사범 집도 멀지 않은 잠실역과 석촌역 사이에 내려주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사진링크]
https://photos.app.goo.gl/54pno36KqP3dUnw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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