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4)
우정, 삼곡, 정판영, 변형근, 홍기민, 김흥균, 김도연, 김혜린, 맹윤재, 박병호, 우영균, 서태준, 정지혜, 양태식
본의 아니게.. 젤 선임자 자리에 서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실력은 형편없는데.. 많은 앞선임자들의 사정상의 불참으로 인하여.. 거기 까지 밀려서 서게 되 난감하게 됐습니다.
도장분위기가 선배님들은 없고 뒤에 오시는 후배님만.. 있다는게 많이 서글퍼 지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장은 깨우쳐지지 않고 힘들더라도, 많이들 나오셔서 자리를 지켜 줬으면 바램입니다.
무기술시간엔... 김혜린씨 까지 말련을 했는데
모두들 상당한 감이 있던것 같습니다.
저두 분발해야겠구요...
운동이 끝나고... 기민씨가 저에게 상당한것을 일깨워줬습니다.
둘이서 죽도로.. 간단한 대련을 했는데, 물론 막칼이죠...
제가 죽도로 대련한 이유는 어떻게 하면 칼로 공격하면서... 내자신을 동시에 칼로 가릴까를 생각하면서..
하려는게 요지 였습니다.
그런데 칼이 한참 오가다가... 잠시 겨루고 있는 틈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잠시 딴생각과 동시에 시선이 땅을 향했습니다.
그러자 그결과, 기민씨도 놀래는 결과를 초래하더군요..
상대를 제압하기전에... 상대를 향한 집중력, 시선..
물론 다아는거지만, 맞아야 더 빨리 익히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한참 멀었습니다...
- 서재영 양태식씨가 빠져있군요. 수련내용도 중요하지만, 수련참석자의 이름를 정확하게 또한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