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4)
무현, 우정, 소원, 정판영, 관헌, 변형근, 조정효, 김흥균, 이용화, 함형철
정근, 김도연, 최재혁, 최욱
최재혁씨가 연무재 도복을 준비해서 같이 수련했습니다.(과거에 태권도를 했던 분이구요.)
최욱씨도 발바닥이 아파서 운동을 망설였었는데 많이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이 날 수련에서는 원장님께서 동작 하나하나의 의미와 바른 자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제비품목치기는 무예도보통지의 탄마세와 요단주의 자세와 다름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무기술 시간에는 연법1식을 배운 흥균이형, 용화형, 형철이 도 이쑤씨개를 들고 했습니다.
용화형은 죽봉을 들고 쾌련까지 했습니다. 형 새로운 경험이었죠?
원장님께서 속도가 나오지 않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맨손으로 하든, 봉을 들든, 검을 들고 품새를 하던지 항상 그에 맞는 자연스러운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 길은 항상 자신을 보호하는 길이 되는 것이지요.
뒷풀이 시간에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식물들이 예사롭지 않은 것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같은 인삼이라도 중국에서 나는 것은 그 효과가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