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7)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이주환, 김성두, 박익성
어제 상은이누나는 다른 약속이 생겨서 못 나온다고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본운동 전에 하는 유근법이 성두형이나 박익성씨께는 그동안
망가졌던 몸을 조금씩 회복시키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요즘에 조금씩 집에서도 하고 있는데,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아직도 어깨를 비롯한 상체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있고
또 아예 호흡자체를 멈추고 있을 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동작 중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어제 운동 중에는 재미난 것을 발견했는데요.
성두형은 자세가 많이 낮아지고, 동작도 정확하게 하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작에 짜임새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는 주먹지르기나 체중이동을 호흡과 관계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새로 시작하시는 박익성씨는 중심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동작을 호흡에 맞추기 때문에 동작의 완결이 깔끔하고 짜임새가 있어
보였습니다.
유근법을 통해서 좀 더 호흡의 이치를 깨달아 가야겠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새 홈페이지 제작에 관한 얘기를 잠깐 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날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이 들어가면 우리 연무재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 지
다들 한번 생각해 봅시다.
- 김성두 그런것 같네요. 동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는 한데, 지르기할때 넘어지려고 하기도 하는데, 그게 호흡과 상관없이해서 일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