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2)
우정, 변형근, 홍기민, 천종민, 이주환, 이승용, 이상미, 신상은, 김광영, 정진선, 이상성, 이동은
오랜만에 (천)종민 형님이 반가운 손님들과 함께 수련에 참석하였습니다. 김광영, 정진선, 이상성, 이동은 이렇게 네 명의 학생입니다. 네 명 모두 종민 형님이 제직중인 부산장안고등학교 1학년에 제학 중 이라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연무재 수련을 하러 상경 했다고 하니 참으로 기특한 것 같습니다.
신상은 누님도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그동안 앞면부상으로 인해 수련에 불참하셨는데 다시 복귀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기본 수련과 응용동작은 제가 지도를 했습니다. 네 명의 학생들은 처음 수련이라 적응하기 힘들었겠지만 마지막 수련일 까지 함께 수련하는 선배형님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최대한 따라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발차기와 품새는 원장님께서 지도를 하셨습니다.
반달차기와 앞차기 수련 후 제자리 앞차기 수련시 정지동작으로 있을 때 축이 되는 발의 발목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발목이 약하다는 의미겠지요. 모두모두 수련해서 극복 해야겠습니다.
니트를 찰 때 평소보다 두 배 이상으로 줄을 서서 참으로 인상 깊었고 수련하는 학생들도 매우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품새시 두 누님들은 좀 더 집중을 하셔서 몸짓을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랜만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학생들이 있어 약간 창피하더군요.
평소보다 좀더 미끄러웠지만 어떠한 상황에도 상관없이 항상 안정된 자세를 유지 하기위해서 중심이동에 항상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금일 수련은 평소보다 힘들어 보였습니다.
뒤풀이 시간에 원장님께서 수련에 참석한 종민 형님과 학생들을 위해 통닭 3마리를 쏘셨습니다. 덕분에 풍성한 뒤풀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민 형님과 학생들은 서울여행? 일정을 보람차게 계획한 것 갔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종민 형님의 모교인 성균관대학을 견학할 예정 이며, 월요일(15일)엔 저와 함께 현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처럼 올라온 서울 많은 것을 보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추가수련일정은 공지사항에 게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내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