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8) 우정, 변형근, 이주환, 이승용, 이동은, 박대웅, 정진선, 김혜선
반가운 얼굴들이 수련에 참석했습니다. 반가운 얼굴은 바로 부산 장안재일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동은, 박대웅, 정진선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도장에 도착하였는데 원장님과 3명의 학생이 유근법을 하고 있더군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저에 이어 오늘수련 불참의사를 밝혔던 변형근사범도 수련에 참석하였습니다. 가족여행 일정이 하루 늦어 졌다고 말했지만 꼭 그런 것 만 같지는 안내요.^^ 어쨌든 오늘수련에 부담감 있었는데 변형근사범의 참석으로 부담감이 무척 줄었습니다. 김혜선 양도 변형근사범에 이어 바로 도착 하였데 처음으로 혼자 찾아온 거라 하더군요. 수련에 참석하는 것도 대단한 의지라 생각하는 대 앞으로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기본 수련부터 모두 지도를 하셨습니다. 아마도 부산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위해 좀 더 신경을 써 주신 것 갔습니다. 그로인해 저 역시도 평소보다 알찬 수련을 한 것 갔습니다. 특히 부산친구들은 시선과 다리자세에 대해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2002년 때의 제 모습이 생각나내요. 오늘도 역시 기본 수련이 끝날 쯤 해서 승용형님이 수련에 참석하였습니다.
발차기는 모두 점점 나아지는 것 갔습니다. 전에도 말한바 있지만 미트에 전달돼는 충격이 점점 강해짐을 느낍니다. 물론 충격만으로 바른 발차기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역시 하나의 성과라 봅니다.
품새 수련시 부산친구들과 혜선 양은 1식평련 까지만 같이 수련하고 관전을 하였습니다. 최근 응용동작이나 연속품새 때 앞굽이 모양새로 전진할 때 걸어간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방향이라 느껴지지만 흠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평소보단 덜 힘들더군요.
뒤풀이 시간대 부산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변형근사범은 가족여행준비로, 승용형님은 볼일이 있다고, 혜선 양은 회사로 다시 간다고 먼저일어 났습니다. 부산친구들은 오늘 저희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였고, 금요일에 모두 일찍 일어나 잠간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지를 쓴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금요일부터 계속 일이 생겨서 지금에야 올렸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남은 일요일 즐겁게 마무리하시구요.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