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9)
우정, 소원,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김혜선, 신창민
금일 저 오기전에 소원형님이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을 하시던 원장님 동문이신 김정진사범 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었다 합니다.
저두 몇번 뵌적있었는데 안타 깝게 된네요.
금일 수련은 이주환 사범이 수련지도했고, 원장님께서 품새,무기술을
지도하셨습니다.
제가 몸이 좀 않좋아서 그런지 한다리에 체중을 싣는게 전보다 무척 어렵더군요.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반면 홍사범은 벌써 체력을 회복하고도 남는것 같습니다. 대단한 무골인듯.. 합니다.
발차기는 미트 차기를 했는데 특히 어렵다는 옆차기 이사범과 홍사범
많이 좋아 진것 같습니다. 원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전 일주일 밖에 않빠진것 같은데 조금씩 실력들이 좋아 져 보였습니다.
혜선양도 조금씩 가닥을 잡아 가는것 같아 보였고요,
본인이 허리 움직이는것 조금씩 알겠다고 하던데 그 느낌을 증폭시켜서
수련에 적용시켰으면 합니다.
품새는 전과 같이 했고 전 좀 힘들어서 모래주머니는 빼고 했습니다.
모래주머니를 않하고 하니 전과 확연히 차이가 있더군요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였습니다.
모래 주머니 차고 모두들 전과 같이 수련 하시니.. 다들 본인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은 실력들이 향상된 격이 되는거 겠죠.
무기술은 목봉으로 1식 한번씩 했습니다.
이주환사범은 무기술의 틀로 보기 좋게 잘하는것 같고, 홍사범은 무척 빠르더군요. 전 무기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뒷풀이 시간엔 제가 삶이 고단하다고 얘기를 꺼내니 원장님께서 一切唯心造 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화엄경에 나오는 말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러있다.”
혜선씨가 수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덕분에 허리살이 많이 빠졌다고 좋아 하더군요. 저도 빨리 건강 되찾아야 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