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8)
우정, 조정효,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김혜선, 신창민, 최숙희
비도오고 매우 습한 날씨였지만 역시 수련은 계속 되었습니다.
금일수련엔 새로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최숙희씨라고 변형근사범의 직장동료 이십니다.
나이는 저와 동갑이더군요.
전에 다른 운동을 하셨는지 상당히 유연하시더군요.
호흡동작은 상당히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의 수련 때 계속 뵙게 되길 바랍니다.
오늘 수련은 본인의 구령에 맞추어 수련을 하였습니다.
저는 예비군훈련으로 지난주 수련을 모두 빠져서 그런지 초반부터 동작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감을 느꼈습니다. 힘들수록 피곤할수록 자연스럽게 동작을 취해야하는데 끝이 없는 길이지만 그래도 조금 조급해 지내요.
발차기와 품새는 원장님께서 지도를 하셨습니다.
발차기는 전반적으로 모두들 많이 늘었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와 홍기민사범은 발차기 시부터 시선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품새 수련할 때 쯤 보니 모두들 땀으로 샤워를 한 것 같았습니다.
수련을 맞추고 나서 조정효사범이 말하길 이재것 가장 땀이 많이 난 것 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도 땀에 관해서 역시 홍기민사범이 1등인 것 같습니다.
뒤풀이시간에는 한국인들의 식습관과 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특히 소금과 나튜륨에 관한 이야기가 주가 되었네요.
그리고 정효형이 이번 일요일 연구차 미국을 간다고 하내요 약 1달 보름정도 훈련소 입소와 연구로 인해 연이어 못 보게 되는군요. 흠. 잘 다녀오세요.!
날씨가 참 어중간 합니다. 외출 시 꼭 우산 챙기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