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소준영
금일은 출발이 늦어 35분경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홍사범님과 준명이형이 막 환복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사범님은 사전에 개인적인 용무로 늦는다고 연락을 주었습니다.
유근법으로 각자 몸을 푸는 가운데 조금 늦게 도착하여 유근법으로 몸을 푸는 시간이 촉박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서둘르면서 한다 했는데 20분 가량의 시간이었지만, 충분히 풀리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준명이형 100회 기념으로 간단히 뒷자리를 갖은 가운데 유근법을 따로 각자 하고 있는 것과 운동이 같이 하면서 느껴지는 시너지 효과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홍사범님은 여기에 대해 같이 모이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파동이 생기고 그 파동으로 인해 시너지가 생긴다고 믿고 계시더군요. 그 자리에 있던 이사범님이나 준명이형도 어느정도 같이 할때 생기는 시너지는 분명 존재한다고 다 동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각자 오는 시간이 달라 유근법을 따로 하는 과정에서 유근법을 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지 못하는 것 같아 함께 하는 것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나눈 이야기였습니다. 긍정적이긴 하지만 오는 시간이 달른 측면이 좀 장애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였습니다.
수련은 홍사범님의 지도로 이어졌고, 정권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금일 수련은 전체적으로 다들 체력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든 수련이었습니다. 반달차기 쯤 가니 텐션이 오른가운데 다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모두 가뿐 숨을 조절하였습니다. 저 또한 중간중간 텀마다 최대한 가쁜 숨을 억누르는데 집중하며 수련을 집중하였는데, 가지 수가 많아 지는 만큼 모든 걸 100%의 힘으로는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보강되기 전 까진 70%ㅡ>80%ㅡ>90% 정도의 느낌으로 1회분이 늘은 부분을 고려하며 수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항상 100%를 지향하시며 하시며 훨씬 짙은 농도의 수련을 하시는 모습에 반성이 되었습니다.
이사범님은 앞차기가 끝난 후 도착하셔서 수련에 함께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용무를 보면서 늦었지만 피로한 몸을 이끌고 온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은 계속 진행되었고, 기본품새를 만련과 평련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이때 응용품새에서 해야할 부분을 생각하며 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좀 더 운동을 오기 전에 충분히 금일 운동을 생각하며 어느부분에 집중하고 수련해 나갈 것인지 두달 세달정도의 장기적인 초점의 지속적 수련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응용품새까지는 함께 진행하여 다른분들의 품새를 볼 여유가 없어 코멘트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무기술 부분의 동영상을 간단히 찍어본게 있으니 나스의 영상을 간단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무기술 봉술과 쌍검술 및 주춤서기 15분으로 금일 수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