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소준영
연휴를 앞두고의 수련입니다.
30분쯤 홍사범님과 건물 앞에서 주차를 하며 만나서 같이 내려왔습니다.
형광등이 많이 나갔었는데, 사전에 원장님께서 근무하시는 분께 말씀을 해 주셨는지 근무하시는 분 안내로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개중에 샌드백 가로열 나머지 형광등은 안정기에 문제가 있던 부분이라 형광등은 문제가 없었던 점이 특이사항이었습니다.
8시 쯤 변사범님과 이사범님, 승용이형이 같이 도착하여 금일은 10분 정도 부터 촬영과 함께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작이 늦어 수련은 속행하였고, 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까지 지도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기본품새 만련으로 품새수련을 시작합니다.
사범님들께서 만련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조금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최대한 지지발로 잡아주며 호흡과 같이 회전운동을 통한 꼬임 속에 균형있는 자세를 찾는게 예전보다 공을 더 들이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만련의 동작을 참고하며 이부분에 집중해 한발로 지지하는 발의 느낌을 극대화 하고, 잡아주는 힘 등을 끝까지 활용해 보려고 집중하였습니다. 하나의 안정감이 더해지니 부수적인 동작들에 조금 더 신경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 높이를 유지하며 동작의 맺음 전까지는 최대한 몸에 붙여 이동해 주는 느낌을 조금은 맛볼 수 있었습니다.
승용이 형도 처음부터 수련하는게 오랜만이라 따뜻해지기도 한 날씨에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것 같다고 하시며, 동작의 몰입도를 높여갔습니다. 순간적으로 허리를 꼬아줌으로 인한 코어동작이 이제는 눈에 띄게 동작의 무게감있는 힘운동 전환되는게 느껴집니다.
다른 사범님들은 뒷줄이 부족한 부분을 품새에 담아서 직접적인 품새의 동작으로 뒷줄이 유념해야 할 부분을 품새로 보여주셨습니다.
연속품새 2회 및 무기술 봉술, 쌍검술, 일검술을 각각 1씩으로 진행한 후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