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11월 04일
참석(3) : 우정, 홍기민, 이승용
금일 저와 용사범 그리고 준명이 셋이 원장님 별택에 방문하기로 했었습니다.
전날 확인을 하니 준명이는 해외 출장후 오후 늦게 도착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참석이 어려움을 미리 알려왔습니다.
오즌 9시 15분 즈음에 운길산 역에서 용사범을 만나 9시 30분 정도에 원장님 별택에 도착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커피와 약과, 그리고 용사범이 가져온 빵과 크림치즈를 먹으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작게 하더라도 사업을 할 때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고 더불어 매사에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에 대해서는 몸통지르기시 당겨지는 팔을 더 틀고 말아서 당기고 정권도 보다 더 틀어보라고 하셨고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 하셨습니다.
알렉산드르 클라포쯔키 교수님이 보낸 메일에 회신 하셨었는데 메일을 잘 받았는지도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원장님 별택 주변 울타리 주변에 수북하게 자란 나무들을 정리하는 전지작업과 기타 비와 바람에 땅에 떨어진 나무가지들을 정리하는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점심은 전에 갔었던 돼지 불백을 전문으로 하는 근처 식당으로 가서 푸짐하게 식사했습니다.
돼지불백에 보리밥, 다슬기된장이랑 쌈을 싸 먹으니 맛있어서 과식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마저 남은 약간의 일들을 도와 드리고 2시가 조금 넘어 집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