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3)
김기주 총장님과 사모님, 원장님, 부원장님, 양명석, 조문기, 곽순헌, 조성훈, 윤승환
제영호, 조정효, 김동석, 후지토리 카게츠
오늘은 연무재에 새로온 외국인 두 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소개할 분은 영호와 저의 원룸 옆집에 사시는 후지토리 카게츠 아주머니(?)입니다.
어학연구소에서 한국어를 배우러 왔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요리와 한국무용도
배우고 계시는 활달하시고 젊은 일본인입니다. 글쎄 얼마전에는 포지션 콘서트에도 갔다오셨다는군요.
다음으로는 재미교포인 김동석군입니다.
나이는 23세이고 역시 어학연구소에서 6개월간 한국어를 배우러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수도를 배웠고 2단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승환이형도 오랜만에 나와서 비지땀을 흘리고 갔습니다.
[ 새처럼 가볍게 움직여라.]
[ 강한 것이란 빠른 것을 의미한다.] ... 원장님 말씀
오늘은 무기술 시간에 쌍검을 써봤습니다.
팔로만 하게 되면 많은 무리가 와서 자연스럽게 허리로 쓸 수 밖에 없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술을 할 때 그 궤적은 아래를 훑고 돌아오면서 상단을 후려치는 궤적이라고 강조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