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8)
우정,관헌,변형근,홍기민,천종민,이주환,민준호,박승부
금일 본인의 지도로 기본동작,응용동작을, 부원장님 지도로 품새와 무기술을 수련하였습니다.
오늘 지도시 제가 정확하지 못한 동장 명칭으로 수련을 해 부원장님께 지적을 받았습니다.
매일 수련을 해도 명칭은 이상할 정도로 자꾸 헤깔리네요 ^^;
만약 동작명칭 필기시험 보면 제가 꼴등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동작 명칭을 익혀서 상호간에 헤깔리는 착오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박승부군이 가져온 쌍절곤을 보았습니다. 부원장님께서 휘둘러 보시는데 굉장히 위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신 장비로서 쌍절곤은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시간이 된다면 쌍절곤 사용법을 배워서 수련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를테면 가방속에 지니고 다니다가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경우 더군다나 상대방이 흉기를 지니고 있을 경우에 무척 용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참 신기하게도 쌍절곤 사이즈가 딱 가방에 들어갈만한 사이즈라서인지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연법 1식을 할때 연무 1장, 연무 2장, 연무 3장으로 나누어서 하였습니다.
연무 1장은 평소에 해오던 아래막기로, 연무 2장은 얼굴 막기, 연무 3장은 거들어 막기로 해서 연법 1식의 품세를 수련하였습니다.
결국 같은 허리 꼬임새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할때 약간 어색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집에서 좀 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문기형님께서 오셨습니다. 형님 말씀으로는 6개월 만이라고 하시는데
부원장님께서 문기형님이 50대 60대 몸매가 다 됬다고 놀리셨습니다. (ㅋㅋ)
문기형님 자주 나오세요 ^^
문기 형님이 지난준가 지지난주에 등산가서 친구분이 경련을 일으켰던 경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섬뜩했습니다.
등산을 하고 나서 그런식으로 몸이 경련이 오기 시작할 경우 5분 이내에 사망하며 2~3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데에 긴박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친구분의 경우 다른 등산객의 도움으로 손끝과 발끝의 피를 뽑아 다행이 큰 해를 입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 대한 응급조치같은 것을 알아두면 나중에 긴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요일 수련이 목요일 수련 보다 힘들긴 하지만 사람들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다들 푹 쉬시고 목요일날 밝은 얼굴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