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0)
우정,관헌,변형근,조정효,홍기민,맹윤재,이주환,김혜린,이승용,김지은
본인의 지도로 몸통지르기와 기본동작,발차기,응용동작을 수련하였으며 부원장님의 지도로 약속겨루기,품새,무기술을 수련하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날씨는 좋지만 무척 건조해서 목이 쉽게 건조해 지는것 같습니다.
숨이 차더라도 코로 숨쉬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지은씨가 처음으로 연무재 수련에 참가 하였습니다. 주춤서기등 낮은 자세에 힘들어 하는거 같았지만 차츰 좋아질 것이라 생각 합니다. 조금만 더 인내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며칠 근력 운동을 했더니 품새던 기본동작이던 간에 팔에 힘이 들어가고 경직이 되서 동작이 제대로 되어지질 않았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근력도 있음 좋고 몸도 빠르면 좋고 품새도 잘하면 좋가 다 좋으면 좋은게 아닌가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형근씨는 요즘 격무에 계속 시달려서인지 컨디션이 계속 좋아 보이질 않습니다.
회사일도 좋지만 건강을 헤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 관헌형님께서 처음 부터 수련에 참석 하셨습니다.
매 수련시마다 처음 부터 같이 수련 하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환이가 일주일에 한번 밖에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처럼 게으른 친구가 아니라서 매일 만련수련을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하므로 다른 사람들보다는 지장이 좀 더 적지 않을까 하네요.
만련시 앞굽이에서 뒷굽이가 저절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음 다음 부터는 힌트가 될 만한거 가르쳐 주지 말아야지(금방 따라잡힐거 같네요 ㅋㅋㅋ)
승용씨는 이제는 동작마다 끊는것을 극복 할 때가 됬다고 생각 됩니다.
동선과 동작의 순서는 능숙해 진거 같으나 중심 이동이 과감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매 동작마다 구분을 지어 하게 됩니다. 만련 수련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을거 같네요.
혜린이는 수련을 중단 했던 표시가 좀 많이 나는 듯 했습니다. 동작이 다른 날 보다 경직이 많이 되고 자세가 높더군요.
오늘 수련이 끝나고 모여서 맥주 한잔을 하는데 연무재의 10년뒤 모습에 대해서 돌아가며 이야기 했습니다.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요
각종 이종 격투기 대회를 휩쓸것이다. 연무재가 태권도의 표준이 될 것이다. 굉장히 수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등등 재미 있는 상상의 나래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효의 이야기가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정효는 별로 달라진게 없을 거라네요.(음 고자질 하는거 같다..) 움 무미건조한 정효.. 쩝..
10년 뒤의 연무재.......
괜시리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
이상 오늘의 연무일지를 마치겠습니다.
- 김세진 ㅋㅋㅋ 일지가 날로 재미있어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