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9)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김세진, 이주환, 이승용, 양성배, 최한철
세진이가 학교 후배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올해 부장을 맡은 양성배군과 2학년 최한철군은 평소 경기 겨루기를
위주로 한 연습방법과 달라 좀 얼떨떨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몸으로 던져서 쳐라'는 것에만 중점을 두다보니,
던진 후에 다시 허리가 틀어져서 거두어 들이는 것을 잊고 있었다는
얘기를 주환이가 했습니다.
어제는 거두어 들이는 것에 신경을 쓰고 했더니, 훨씬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쑤시개로 연법1식 만련을 수련하는 것은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팔에 힘을 빼고, 전신으로 호흡과 조화가 된 무기술!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