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2)
우정, 관헌, 조정효, 홍기민, 맹윤재, 김세진, 이주환, 이승용, 박승부, 정명박, 김태형, 박노홍
모처럼의 휴일로 관헌형님이 일찍와서 같이 수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97년도에 서울대학교 태권도부 부장을 맡았던 노홍이 형도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같이 했습니다.
제가 1학년때만 해도 선배님들로 부터 유연한 몸으로 칭찬을 많이 들었던 형이
어제는 노인네 몸이 되었다고 구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새로 시작한 정명박씨와 김태형씨도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건강한 몸과 올바른 몸쓰기를 배워나가기 바랍니다.
동작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분석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유연한 몸을 만들고, 바른 자세에서 나오는 동작에 대한 느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진지하게 유연동작과 호흡에 집중해서 무술을 익힐 수 있는 바탕을
닦아야 겠습니다.
*형근이형이 부득이하게 잠시동안 수련을 못하는 관계로
당분간 화요일은 제가, 목요일은 기민이형이 운동 지도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