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1)
우정, 조정효, 변형근, 홍기민, 맹윤재, 이주환, 이승용, 신승호, 정명박, 장성원, 김도현
금일 본인의 지도로 주춤서 몸통 지르기, 기본동작, 응용 동작을 수련 하였고, 원장님의 지도로 품새를 수련 하였습니다.
요즘 평련 수련을 하게 되면서 시간대비로 수련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의 경우 무기술을 대신 하여 평련 5회 연속 하기를 하였습니다.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겨루기 시간에 끌어 앞차기와 그 반격기술을 수련 할 때, 들어오는 상대에 대해 가까이 붙어서 방어 한다는 것이 아직도 어렵기만 합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느끼고 거기에 같이 어우러지듯 자연스럽게 몸동작이 나와야 하는데 어색하고 경직되기만 합니다.
혜린이가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듯이 중국으로 오랜동안 공부하러 가 있는다는군요. 하필이면 그날 2호선이 고장이 난다는 것이 참 아쉽군요. 멀리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형근씨는 요즘도 계속 바쁘다고 합니다. 늘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아침마다 유근법도 하고 매일 수련에 게으름이 없어보입니다.
명박이는 이제 연법 1식과 2식도 제법 진행방향에 맞춰 리듬감 있게 합니다.
이제는 개별 동작의 의미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각 동작간 부드럽고 리듬감 있는 품새진행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윤재와 주환이는 아대를 차고 수련에 임했습니다.
윤재는 발목에 주환이는 팔목에 차고 하였습니다. 수련을 마친후 물어보니 그다지 힘들기 보다 무게감을 느끼면서 더 편하게 할 수 있더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고수가 따로 없습니다.
승호는 오늘 움직임이 좋아보였습니다.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중심을 온전히 한쪽 다리에 줄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틈틈이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도현씨가 오랜만에 다시 수련에 참석 하였습니다. 학기말로 인하여 많이 바빴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수련의 길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단지 끝없는 정진만 있을 뿐이겠죠. 일상의 주변에 보이는 모든 환경에서 수련의 방법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수련의 또 다른 방편이 아닐까 생각은 미치지만 몸의 게으름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추구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해답은 각자의 가슴속에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일단 와서 수련하면 마음에 무겁게 담겨져 있는 것들이 일순이라도 다 씻겨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 민준호 다음주부터는 저 이제 계속 나갑니다.^^ 애들 방학이 드디어 시작했어요.
- 정명박 출석에 승용이 두명이고 승호 이름 없슴.....80점...
- 신승호 진짜네..ㅋ 형 고쳐주세요~
- 홍기민 ㅋ 이론 =_=;; 수정했습니다. 올리고 나서 한번 더 확인을 했었는데 오늘 부주의 했네요 가장 많은 리플이 달린 연무일지가 됬습니다. 일부러 관심을 끌기 위해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연무일지가 되버렸네요 헤헤;;;;워낙 덜렁거려서 ㅍ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