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우정, 변형근, 조정효, 맹윤재, 서정현
어제는 수련생들이 한꺼번에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적은 인원이 운동 했습니다.
기민이형은 무릎부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주환이는 학교에 바쁜일이 생겨서,
승용이형은 회사일이 바빠서, 그리고 명박이형은 상가에 갈 일이 있어서 참석 못한다는
전갈을 주었습니다. 다들 바쁜 만큼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수련은 원장님의 지도로 진행이 되었고, 기본 동작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정현양은 만련과 평련으로 1식까지 하고 뒤에서 '엎드려 뻗쳐'자세로 허리단련, 호흡, 균형등을
수련했고, 나머지 3명은 평련으로 5식까지하고, 나눠서 할 인원이 없는 관계로 쉬지 않고
쾌련으로 5식까지 연속으로 품새를 했습니다. 참! 힘들더군요.
호흡이 안되는 이유가 크겠지만, 관절이 유연하게 풀려있지 않아 자세를 낮출 수가 없었습니다.
낮은 자세로 꼬임을 갖추지 않고서는 어떤 동작도 소화해 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는 정현양과 윤재형은 먼저 일어서고, 원장님과 형근이형 그리고 저는
좀 더 담소를 나누다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섰습니다.
형근이형이 새 차로 저를 신림역까지 태워주는 덕분에 일찍 귀가 했습니다.
그럼 일주일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이주환 허걱 ~! 힘들어겠다. 오늘은 내 차랜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