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금일 수련은 제가 처음으로 지도를 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무척 긴장되어 평소에는 부담 없이하던 기본수련을 조금 해매기도 했었습니다.
앞에 나와 수련을 하니 새삼 스세 형들이 ( 정효형, 형근형, 기민형 )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품새와 무기술은 원장님께서 지도를 하셨습니다.
저는 품새시 평소보다 호흡이 가빠서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기본 수련시 구령을 부치느라 호흡을 등한시 했던 것 의 여파가 있는 것 같아서 호흡에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성두형님의 품세가 날이 갈수록 깔끔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기술시 오랜만에 철봉으로 했더니 저는 조금 해 깔린 부분이 있어 조금 버벅 였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모두 잘하시더군요.
승용형님은 봉의 괘적이 무척 ‘좋아 보인다.’ 라고 느꼈고, 역시 기민형님의 봉으로 찌르기가 돋보였습니다. 형근형님은 더욱 안정돼 보였고요.
품새 후 원장님께서 직접 제자리 반달차기와 제자리 앞차기를 지도하셨습니다.
뒤풀이 시간 때는 다가오는 기민형님의 250회 수련 기념일과 부산에서 올라올 (천)종민형님과 학생들(?)의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도장에서 나온 후 성두형님이 다음 주 휴가차로 수련에 참석 못하신다고 기민형님의 250회를 조금 먼저 축하해주었습니다. 물론 통닭으로요
그럼 연무일지를 마치겠습니다.
주말 때까지 7월분 출결사항 과 약도의 텍스트 부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