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나선홍
도장에 도착하니 원장님과 선홍이가 호흡동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홍이는 오랜만에 봐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호흡동작을 막 끝내니 변형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제가 구령을 붙였네요.
수련 2회를 빠졌는데 그 닥 많은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마도 짧지만 출근 후 매일하는 운동의 효과인 것 같네요.
기본 수련이 끝나고 홍기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발차기와 품새는 원장님의 지도해 주셨습니다.
반달차기는 전열과 후열이 서로 마주보며 수련을 하였습니다.
마주보며 수련을 할 땐 가상의 겨루기 와 같은 느낌을 가져야 하겠네요.
저와 선홍이는 그런 마음자세가 좀 부족했었습니다.
앞차기, 돌려차기는 처음엔 무릎으로 다음엔 발끝까지 뿌려서 수련을 하였고,
옆차기는 평소와 같이 수련을 하였습니다.
발차기 수련이 끝나고 품새를 시작할 쯤 이승용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늘도 역시 바로 수련에 합류해서 함께 땀방울을 흘렸네요.
오늘은 연속품새 후 바로 주춤서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 평소보다 모두 자세가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도 극복을 해야 하는데 수련의 길은 역시 멀고도 험하군요.
변형근사범은 수련 후 회사일 때문에 바로 도장을 나섰습니다.
뒤풀이 시간에 건강과 자기 자신에 대한 수신, 연무재 수련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원장님께서 특히 일에 대해 막 정진해야할 30대 나이의 시점의 강조를 하셨네요.
아마도 연무재 주축들의 나이가 30대 초중반이어서 좀 더 강조를 하신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네시고, 다음 주 수련시간에 뵙겠습니다.
천종민 아이들은 매주 화목 연무재와 똑같이 수련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유근법,기본동작을 수련했습니다.
나선홍 저도 반가웠어요 주환이형 큭큭 ← 이런말 써도 서재영 선배님께서 뭐라 하시려나;; // 좀더 바른 마음과 자세로 수련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__)
홍기민 큭큭은 괜찮을거 같은데~ ㅋㅋ 헐; 이게 문제지... 구두상으로 표현을 하다니. 언어의 진화인가 아니면 돌연변이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