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나선홍
도장 계단에서 앞에서 변형근 사범과 조우하여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늘도 역시 선홍이와 원장님께서 호흡동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수련은 본인의 구령에 맞추어 수련을 했습니다.
기본 수련이 끝날 쯤 홍기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으나 옷을 갈아입느라고 발차기수련 시간부터 함께 수련을 하였습니다.
발차기와 품새는 원장님의 지도해 주셨습니다.
반달차가의 요령이랄까요?
다리를 쭉~! 들어 올려 바로 팍~! 하고 내려찍듯이 수련을 하여야 합니다. 주보며 수련을 하였습니다.
물론 동작시 허리의 꼬임과 발 압축이 살아 있어야하는 건 기본이구요.
최근 느낀 것이 오른쪽은 나름 시원하게 되는 것 같은데 왼발은 영……. 느낌이 잘 안 오네요.
물론 허리꼬임도 미흡하지만요.
더 수련 해야겠네요.
품새를 시작하고 나서 이승용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신혼기간이라 수련참여가 불규칙한데 늦더라도 규칙적인 수련이 되어야 발전이 있을 건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용이형 파이팅~!
연속 품새 평소와 살짝 다르게 수련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선홍이의 1~3식까지의 평련 품새,
다음이 사범들의 1~5식까지의 평련 품새,
그 다음이 각 사범들의 죽봉으로 1식 무기술,
마지막으로 사범들은 1~5식까지, 선홍이는 1~3, 1~2식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품새 후 바로 주춤서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들어 품새 후 바로 주춤서기에 들어가니 더욱 힘이 들더군요.
원장님께서 품새 후 가쁜 호흡을 주춤서기에서 가다듬는 것 자체도 많은 발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뒤풀이 시간에는 준명이에 대한 이야기와 다음 주 수련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원장님께서 다음 주 화요일수련은 미국출국 차 참석하실 수 없어서인지 다음 주 수련에 대한이야기가 오갔네요.
또 정효형 역시 연구발표를 위한 준비로 인해 다음 주 수련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준명이는 훈련을 잘 맞추고 용산 미군기지에 배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근시일내로 함께 수련할 시간이 올 것 같네요.
주말에 넉 놓고 있다가 일지를 이재야 올렸네요. 앞으로 늦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네시고, 다음 주 수련시간에 뵙겠습니다.
천종민 수련동영상을 아이들과 자주 보고있습니다. 변함없는 원장님과 사범님들의 수련에 경외심을 표현하며, 시간이 허락하실 때 유근법부터 기본동작, 응용동작, 품새, 무기술, 겨루기등...최근 수련모습을 구분해서 동영상을 만들어 주실 수 있을런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감각이 떨어져서 사범님들의 수련모습을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