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일찍 나오고 교통편도 바로 바로 만나서 예상보다 20여분 일찍 6시 50분 정도에 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금일 수련엔 변형근 사범은 회사업무로, 준명이는 내일 있을 출국준비로 참석을 못한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준명이는 2월이나 돼야 귀국한다는데 새해를 타국에서 보내겠군요.
추운날씨로 인한 경직된 몸을 품새와 샌드백을 치며 몸을 풀었습니다.
몸의 열기가 돌고 본격적으로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는데 준영군이 도장에 들어서더군요.
이어서 홍기민 사범이 들어섯구요.
금일 수련은 본인의 지도로 진행하였습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련을 중간에 텀 없이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는 세 번 지르기 까지 이어서.
기본동작은 앞굽이 동작은 앞굽이 동작끼리 뒷굽이 동작은 뒷굽이 동작끼리 모아서 수련을 하였네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다들 힘들어 하는 듯 하네요.
응용동작역시 두 가지 씩 묵어서 진행하였고, 발차기는 평소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연이어 이틀 수련이라 그런지 어재보다 준영군의 동작이 좋아 보이네요.
발차기후 정방향, 역방향 개별 품새를 이어서 연속품새 2회식 하였고
무기술은 오랜만에 목검으로 연법1식을 하였습니다,
준영군은 처음이라 무척 낫설어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죠! 꾸준히 수련하며 자신의 용법을 찾아가야할 것입니다.
무기술후 2012년도 마지막 주춤서기를 하였습니다. 12분 30초.
2013년부터는 주춤서기 13분입니다. 물론 각자 주춤서기의 질도 높여야하겠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준영이는 약속이 있어 바로 귀가하였고,
저와 기민형은 가볍게 맥주한잔하며 올해의 마지막 수련을 음미했습니다.
그럼 2012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3년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천종민
홍사범 수련동참함 이사범 수련지도함 소준영 무기술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