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승용, 양준명, 소준영
40분쯤 도착하니 변사범님과 홍사범님이 유근법으로 수련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요 관절들 위주로 풀어주는데 집중하였습니다.
50분경 이사범님과 준명이형이 도착하여 5분 부터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련은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동작에 대해 변사범은 형태는 갖춰지고 있으나 동작의 연결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대해 충분히 지지하는 다리가 제 역할을 못함에 따름의 결과라 말해주셨습니다. 단기간 내에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만큼 꾸준한 수련이 필요하다 말씀하시네요. 홍사범님은 앞발을 확실히 내려 놓는 것 부터 착실히 해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일맥상통 하는 문제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 연결성에 대한 부분까지 미처 생각을 못한채 동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준명이형에게는 몸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시며, 동작에서 몸의 유연성, 즉 몸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동작이 나오는 상호 연결성을 중요한 점으로 지도해주셨습니다. 유근법은 수련에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엇습니다.
이사범님은 최근들어 정돈된 동작으로 수련의 횟수만큼 깨달음이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잘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허리의 힘이 온전히 전달되는 것은 확실히 느껴지는 동작입니다.
연속품새 까지 마치고 각각 무기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봉술, 샤이, 일검술을 하였는데, 본인 외에 샤이로 3식 품새를 하시는 분들을 보니 삼지 창의 방향이 동작에서 위험하게 보였습니다. 동작을 간결하고 크게 허용범위를 적정히 유지함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생각나게 하는 샤이를 이용한 무기술 이었습니다.
이후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