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에 들어 서니 홍사범과 , 준명이 먼저 와 환복하고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금일 좀 막혀 많이 늦어 바로 수련에 들어 갔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저는 수련 횟수를 세면서 해야되서 10번 지르는 동안 거의 무호흡으로 하네요 .
장으로 3번지르기 할때 상당히 버겁네요 .
주춤서 몸통지른후 앞굽이 아래 막기로 수련을 이어 갔습니다.
고관절과 어깨 관절의 유연성이 더해질수록 발차기를 포함해서 하는게 동작이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연성이 안되는 상태에선 발차기를 안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기본만 하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홍사범은 동작이 시원시원하고 동작 자체가 유근법 같은 효가가 있을것 같아 보이게 수련합니다.
그래도 본인은 둥탁해 졌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준명은 지지발이 많이 흔들려, 진각을 하라고 지도 했습니다.
진각을 하니 많은 부분이 해결 되고 동작도 더 간결하고 힘차 보였습니다.
그대신 수련이 더 힘들다고 하네요.
저는 무릎 상태가 좀 않좋아 수련중 멈짓 멈짓 하게 되네요.
나름대로 길을 찾아가야 겠죠 .
수련은 전과 같이 했고,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맞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