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40분쯤 도착 후 도장 청소로 수련을 준비합니다.
얼마지 않아 이사범님이 도착하셨고, 유근법으로 몸을 함께 풀어주었습니다.
9시 쯤 홍사범님이 도착하신 후 10분 부터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본동작 - 응용동작 - 발차기 순으로 수련을 속행 해 나갔습니다.
이 사범님은 허리가 많이 좋아지셨는지 컨디션이 나름 좋아 보이네요.
자세가 낮고 개인적으로 잡아주는 동작과 낮은 타점 등 제가 부족한 측면을 시범으로 보여주시는 듯 동작을 이어나가십니다.
홍 사범님은 단순히 팔 괘적에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몸통 자체를 이용해야 함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기본 동작 전진시 거들어 막기, 뒷굽이 안팔목 막기 등에서 어깨, 뒤 견갑을 이용해 충분히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 주시네요.
발차기에서는 뒷발을 엉덩이에 붙을 듯 탄력과 함께 가슴까지 들어올리는 동작이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십니다.
뒷발에 신경을 쓰다 보니 힘이 경직되고, 반대 축 발이 유지 및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오지는 못하는것 같아 꾸준히 신경을 쓰며 연습해 나가야 할 듯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힘의 발현이 체중을 실어 무게 중심으로 부터 깊은 곳에서 나올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가는 훈련으로 생각됩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몸의 유연성이나 축을 유지하는 근력이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어서 기본품새, 연속품새 및 이어서 무기술 까지 진행한 후 주춤서기로 수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