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우정, 조정효, 이주환, 이승용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호흡동작을 하시고 계셨고요. 바로 호흡동작에 참여 하였습니다. 이어서 조정효 사범도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도장에 들어서기 전 변형근 사범은 회사업무로, 정섭이는 친척과의 약속으로 인해 오늘 수련에 불참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수련은 원장님께서 전 과정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다 지적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발차기 수련은 지난주에 이어 처음엔 무릎 차기로 두 번짼 발끝까지 무두 뿌리듯이 차는 방법으로 수련을 했습니다.
발차기시 조정효사범은 무릎의 궤적에 대해 특히 지적이 있었고 저는 역시나 시선과 중심축에 대해 지적이 있으셨습니다.
품새는 평소와 동일하게 수련을 하였습니다. 개별 품새시 이승용사범이 도장에 도착하였네요. 항상 이맘때가 되면 도장에 들어서는데. 순간 생각이 든 것이 수련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도장에 들어서는 것 또 한 무척 고민되는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승용사범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품새시 저는 평소보다 조금 더 활기차게 한 것 같습니다. 기분도 나름 괜찮았고요. 조정효 사범은 기합이 한층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이승용사범은 도장에 들어서고 나서부터 쉬는 텀 없이 품새만 하여 무척 힘들어 보였습니다.
역시 수련에 마무리는 주춤서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주춤서기도 평소보단 무리가 없었습니다.
뒤풀이 때는 승용형과 정효형의 신혼이야기를 시작으로 종교와 교회이야기가 주로 오갔습니다. 또 제가 원장님께 오피스텔에 대한 조언도 구했었구요.
오늘은 원장님 사모님과 자녀분의 생일이라 평소보다 뒤풀이를 일찍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