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우정, 변형근, 이주환
지난주와 다르게 도장이 많이 썰렁해졌습니다.
또 원장님 말씀대로 처서라 도장 내 열기도 없어지고 조금 한산해 보였습니다.
이사범이 새로 손목 모래 주머니를 사 가지고 왔는데 전꺼보다 많이 좋아 보이더군요. 원장님은 1키로로 무게를 올려 수련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금일 수련은 원장님의 지도하의 처음부터 끝까지 수련했습니다.
저는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 진것 같은데 수련에도 상당히 힘들더군요..
이사범도 모래주머니 무게를 좀 올려서 그런지 많이 경직된다고
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발차기는 여기서만 하는 것 가지고는 턱도 없다고 하셨는데.
연무재와서 수련하는 발차기 양 가지고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죠.
특히 저는 왼쪽 앞차기시 발바닥이 들리는데 오른쪽 찰때와 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왼쪽 허리 꼬임이 순차적으로 안 되는것 같습니다.
품새는 전과 동일하게 다했습니다.
연속품새는 저와 이사범이 각개로 시현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막판에 몸 상태가 좋아 지셨다고 하셨는데.
저나 이사범이나 수련이 끝날 무렵 몸이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수련이 끝나고 뒷풀이 시간엔 자신의 일이 자신한테 비젼이 있는가
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기민씨가 없는관계로 제가 좀 술을 많이 했네요..
기민씨는 회사 워크샾 때문에 불참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