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우정, 변형근, 홍기민
금일은 홍사범하고 저하고 둘만 수련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시면서 먼저 귀가 하셨고,
홍사범은 금일 비가와서 차가 많이 막혔다네요.. 평소보다 좀 더 늦게 도착해 둘이서 주춤서 몸통지르기부터 수련했습니다.
수련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기본수련, 응용동작, 발차기, 품새 순으로 했고,
중간 중간 동작에 대해 약간의 의견을 논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않계셔서 그런지 수련의 무게감도 좀 떨어 지는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평소 동작에 대해 서로 그다지 많은 이야기는 않했는데
홍사범이 그간 많은걸 느낀것 같았습니다.
특히 3식의 금강막고 몸통지르기는 제가 보기엔 굉장했습니다.
신속하고 강해 보였습니다.
기민씨 말로는 손발에 의식하지말고, 허리만 두번 틀면 동작이 된다고
하네요. 허리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품새는 1식만련, 1식부터 5식까지 평련2회씩 .. 연속품새는 평련으로한번, 모래아데 빼고 쾌련 한번했습니다.
기민씨 동작이 빠르고 정확해 보이더군요.
주춤서기 8분 후 수련을 마쳤고, 수련이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끝나고
시간을 보니 9시 45분이 더군요.
저는 주중에 금강막고 몸통지르기를 좀더 빠로 자연스럽게 하는것에 생각좀 해봐야 겠습니다.
종민형이 아픈 와중에도 인사하러 왔다고 하네요.. 저는 못봤고 원장님께서 바로 돌려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한동호씨도 교회일로 연락왔었구요...
좋은 주말되세요
홍기민 금강막고 몸통 모지르기시에 좌회전 우회전 두개의 회전을 한세트로 했을 때 총 두세트를 살랑 살랑 허리로 튕겨내는게 저는 좋더라고요(맛있다고나 할까;;). 당일 품새시 본인의 자세는 여전히 높고 중심이동이 좀 불확실 했었습니다. 또한 스스로 수련의 강도를 끌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새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