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소준영
도장에 들어서니 변형근사범과 준영군이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8시부터 본 수련을 했는데...
수련직전 오랜만에 준명이가 도장에 들어서더군요
8월말 귀국했다고 하네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홍기민 사범은 전달 착오로 품새를 할 쯤 수련에 합류 하였습니다.
수련은 평소와 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최근 수련시 정지동작에서 발차기수련과 연속품새를 2회 하는것 때문인지 체력적으로 살짝 좋아진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수련양이 늘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준명이는 약 두달간의 공백이 있었는데 오히려 더 좋아져 보이네요
살도 좀 빠진거 같고, 수련후 물어보니 몸통지르기는 외국에서도 꾸준히 해왔다고 합니다.
준영군은 조금씩 몸쓰기가 나아지네요.
아직 많이 어설프지만 본인의 의지와 열의가 대단해보입니다.
그런 열의를 볼때 조금더 어렸을때 수련에 합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무기술은 봉으로 연법1식을 하고
무기술후 오랜만에 각각 쾌련으로 품새를 해보았는데 살짝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주춤서기 13분으로 금일 수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수련후 형근이형이 도장 뒤 치킨집에서 치킨을 쏘셔서
오랜만에 5명이라 넉넉히 시켜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형근형은 다음주부터 9월 말까진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인해 수련이 힘들거라고 하네요. 해서 다음주는 기민형과 제가 번갈아가면 수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준명 "다리 모으기..." 예전에는 그저 해야만 하는 동작으로 여겼는데, 이제는 조금씩 몸의 축을 형성하는 것이 점점 이해가 갑니다. 이제는 활개짓에 더 신경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