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2) 홍기민, 소준영
홍사범님과 둘이 함께한 수련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때문에 수련은 30분정도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맞췄습니다.
월요일 수련을 하루 쉬었다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여서 수련다운 수련보단 회복에 맞춘 수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유독 손발이 차지는 증상으로 저는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운동으로 열심히 열을 올려도 유독 손발만 차더군요..
홍사범님도 왼쪽 고관절의 부상이 생각보다 커보여 조심스러운 수련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수련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면서, 아픈곳에 조금이라도 무리가 덜가도록 호흡과 균형에 맞춘 수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안좋은 곳이 있어 조심스러운 수련이었지만, 이것은 이것 나름대로의 균형을 최대한 아끼려고 신경을 쓰다보니 맺힘에만 저도 모르게 힘을 쏟으며 낭비되는 힘을 줄여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듣던 말이지만, 홍사범님의 잘 정리된 노하우가 금일따라 또한 새롭게 들렸습니다.
일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환절기인데 다른 분들도 건강 조심하시도록 하세요.
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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