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주환
2010을 맞이하면 2009년을 되새김하다.
마냥 적지만은 않은 나이 31.
벌써 연무재와 의 인연은 만 7년을 넘어서네요.
2009년은 나 자신에게는 다른 어느 때보다 격동의 1년이었습니다.
연초부터 10년 이상의 지기들과 불화가 있었고 그로인해 많이 힘들었죠.
그걸 이겨내기 위해 수영을 시작해서 결국 내 자신으로선 전화위복되었다고 해야 할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살짝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고는 파주에서 매형과의 문재로 그쪽에서도 나오고…….
한 달 쉬면서 더 늦기 전에 도전 해보고 싶었던 일을 준비하게 되었네요.
한 달 여 준비하며 태권도 업계에 발을 딛었네요.
막 적응해갈쯤 해서 작은 교통사고를 당해 한 달간 고생을 하고.
아직 100% 회복은 못했지만, 2010년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덧 벌서 3개월째~조금씩 적응해가는 듯 몸과 마음 둘 다 여유를 찾아가는 거 같습니다.
수련으로선 부족한 한해였습니다.
아마 파주로 들어가면서 예정된 일이었지만
우선 체력과 부상을 회복해야겠네요.
2010년~ 다른 어떤 해보다 수련에 증진이 있을 거 같네요. 집중, 집중 또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춤서기 10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다가오네요. 연무재 가족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건강한 한해 시작하세요!!